[이혼 등]

(부산가정법원 2021드단211118)

2021. 11. 2.

원고와 피고는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부부로서 그 사이에 미성년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.

피고는 혼인한 후에도 자주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셨고,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을 다니거나 음주운전을 하기도 하고 술만 마시면 원고의 연락을 받지 않는 등 음주로 인한 문제를 고치지 않았습니다.

심지어는 원고와 부부싸움을 하다 원고의 멱살을 잡아 패대기치고 옷이 찢어질 정도로 원고를 끌고 다니는 등 원고를 폭행하기까지 하였습니다.

또한 피고가 원고의 사업에 관하여 지나치게 간섭하고 이유 업싱 원고를 의심하며 수시로 CCTV 영상 등을 확인하고 원고를 감시하는 것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이혼을 결심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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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고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원피앤피는 피고의 음주 및 유책사유를 반성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, 원고의 힘든 생활이 담겨있는 산모수첩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.

또한, 원고의 이혼 청구를 인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간곡하게 전달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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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원고와 피고는 이혼한다.

​[법무법인 지원피앤피]